무게: 51.9g
직경:57.6mm
폭:26.2mm


1998년의 하이퍼요요 붐에서 슈퍼스타로 등극했던 THP맴버 알렉스 '워프스피드' 가르시아 씨가 10여년 만에 현역 복귀 후 처음 발매한 시그니쳐 모델입니다.

알렉스 가르시아씨의 출신지인 하와이의 이미지컬러인 레드와 그린 색상으로 발매됐습니다.

초기 세팅은 논오일 세팅된 베어링에 10mm규격의 리스펀스 시스템이 장착돼 있습니다. 기본적인 형태나 느낌은 하이퍼 요요 시대의 명기인 하이퍼워프와 많이 닮았습니다.  묵직한 룹감으로 호불호가 갈렸던 하이퍼워프보다는 크기가 작고 무게도 가벼워서 훨씬 가볍게 다룰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기본 세팅에 슈퍼루브오일 정도로 베어링에 루빙을 해서 사용하면 룹 기술을 할 때 그야말로 쭉쭉 빨리는 기분 좋은 룹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제대로 감을 잡기까지 기회비용이 높은 편인 루핑트릭용 요요에서 별다른 세팅없이 경쾌한 루핑트릭이 가능한 룹808의 발매는 매우 반갑습니다.


* 요요의 캡이 흔들릴 경우 캡 주위에 셀로판 테잎을 조금 붙여서 이격을 없애줍니다.